- 모멘텀 랠리 종료..모든 가능성 선반영
- 시기별, 단계별 전략적 투자 필요
- 개성공단, 금강산 관관 등 내년 이후 기대
한껏 기대를 모았던 북미 정상회담 빅이벤트가 알맹이 없이 끝나면서 남북경협 수혜주(株)가 맥없이 추락했다. 기대했던 CVID(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비핵화) 문구와 종전선언 등 구체적인 내용이 빠지면서 실망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이번 정상회담이 구체성은 결여되지만 북미 수교를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앞으로 대북 수혜주 투자는 단계별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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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주의 약세에 최근 국내증시를 이끌었던 남북경협주가 약세를 보이며 제약바이오로 매수세가 유입될 것이라는 의견도 분분하다.
금일 삼일제약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의 임상 2b상 시험 완료 소식에 14일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보다 29.87% 오른 2만9천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삼일제약은 비알콜성지방간염 치료제 'Aramchol'이 바이오제약사 갈메드가 진행한 임상 2b상 시험에서 환자의 간 섬유화 악화 없이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임상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갈메드 사와 국내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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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밸브(039610), 삼성전자(005930), 테라젠이텍스(066700), 대아티아이(045390), 셀트리온(068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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