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인 희망의 교실은 다양한 기업과 전문직 종사자가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10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와 운영진 등 150여명이 참여한다. 소수의 청소년이 멘토가 된 전문가를 마주하고 둘러앉아 직업에 대한 다양한 질문·답변을 주고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KB국민카드와 관악경찰서, 육군, 법무법인 로시스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이 참여해 30여개 직업군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이슈에 관한 지식과 따뜻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줄 두 개의 미니강좌도 진행된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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