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뉴 Q60’은 강력한 성능에 과감하면서 매력적인 디자인이 특징인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다. 뉴 Q60의 외관은 관능적이고 매끈한 보디라인으로 운동선수의 근육질 몸매를 떠올리게 한다. 인피니티만의 디자인 철학인 ‘강렬한 우아함(Powerful Elegance)’이 잘 표현된 모델이다. 특히 대표색상으로 내놓은 유광의 레드컬러(다이내믹 선스톤 레드)는 인피니티 도색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색을 구현했다.
뉴 Q60의 디자인은 아름다울 뿐 아니라 강력한 성능을 뒷받침한다. 신중하게 고안된 외관 디자인 덕에 0.28Cd의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뉴 Q60은 고속주행 시 혹은 측면 바람이 부는 상태에서도 차량이 안정적이다.
여기에 인피니티 뉴Q60은 스탠더드와 스노·에코·스포츠·스포츠+퍼스널 등 다양한 주행 모드로 운전자가 원하는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3.0ℓ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뉴Q60은 최고출력이 405마력으로 액셀러레이터를 밟았을 때 시원한 가속감을 경험할 수 있다.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엔진과 트랜스미션·스티어링·서스펜션 등의 차량 세팅 변화가 빠르다. 일상 주행 시에는 스포츠 쿠페답지 않게 매우 편안하고 조용한 승차감을 제공하지만 스포츠 모드로 바뀌면 다이내믹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인피니티가 전 세계에서 최초 개발한 다이렉트어댑티브스티어링(DAS) 시스템과 다이내믹디지털서스펜션(DDS)은 뛰어난 스티어링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제공한다. 각각 전자식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인풋과 조향 피드백을 즉각 반영하며 차체의 기울기와 바운스 비율을 모니터링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외관에 단단한 승차감까지 제공하는 인피니티 뉴 Q60은 국내 시장에 최고급 사양인 Q60 레드스포트(Red Sport) 400 가솔린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6,970만원. 색상은 강렬한 다이내믹 선스톤 레드를 포함해 총 열 가지 외장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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