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자발적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나아가 협력사와 고객에게도 참여를 유도하는 일회용품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16일 서울 송파구의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와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날 잠실점 행사장에서는 일회용품 줄이기 서약서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텀블러를 제공하고, 플라스틱 용기를 반납하면 유리용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편 롯데마트는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재활용 장려 프로그램을 전국 10여 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문화센터 전 점에서는 올해 가을학기부터 생활 속 재활용 비결을 알려주는 강좌를 개설한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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