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은 지난 15일 충남 대산공장 인근 앞바다의 어족 자원 보호와 지역 어촌계 지원을 위한 ‘바다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토탈 대산공장 임직원과 주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 한화토탈은 총 2억원 규모의 우럭과 광어 치어 33만 마리와 바지락 종패를 방류하고 해안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한화토탈은 공장 인근 지역 내에 거주하는 많은 주민이 어업을 생계로 삼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2013년부터 지역 어족 자원 및 친환경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년 ‘바다가꾸기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대산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어린 물고기를 바다에 풀어주고 해안가를 청소하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했다.
한화토탈 관계자는 “올해 치어방류행사는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봉사활동을 통한 체험교육의 기회를 나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토탈은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더 멀리’ 정신을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 사업, 지역농작물 수매, 지역 중고교 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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