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제주맥주 주식회사(대표 문혁기)는 지난 1일 서울 마포구에 오픈 한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에서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맥주를 한정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제주맥주가 팝업스토어에서 한정 공개하는 이번 신제품은 페일 에일 타입의 맥주로, 올 8월 제주에서 우선적으로 출시 예정이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와 제주 위트 에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한정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공개 이유를 밝혔다.
제품은 6월 18일 월요일부터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운영이 마감되는 6월 24일 일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팝업스토어 내에서만 구입 및 시음이 가능하며 생맥주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가격은 제주 위트 에일 가격과 동일하게 1잔 6천 원에 판매한다.
한편, 제주도에서만 판매되던 제주 위트 에일의 전국 유통을 기념해 마련된 제주맥주 팝업스토어 ‘서울시 제주도 연남동’은 오픈 열흘 만에 누적 방문객 2만 5천명을 돌파했으며, 하루 평균 2천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가 가진 여유와 힐링의 느낌을 서울 한복판에서 경험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단순히 맥주를 마시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마련해 주목 받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비어 요가’, ‘비어캔들 만들기’, ‘마크라메(매듭 공예)’ 원데이 클래스는 예약 오픈 직후 전 회차 매진되었으며, 제주맥주와 제주 로컬 푸드와의 푸드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푸드 라인업’ 행사도 매주 금요일 열리고 있다.
제주맥주 팝업스토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맥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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