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성장금융·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가가 함께 출자하고 기업은행과 BNW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기술신용평가(TCB) 등급 5등급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TCB등급은 최고 1등급에서 최하 10등급으로 나뉜다. 투자금은 주로 운전자금, 시설 확충, 해외 진출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 펀드를 통해 중소기업 도약 지원과 은행의 투자수익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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