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가 지역 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한 후 통계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만 19세 이상 컴퓨터 사용이 가능한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 업무 경력자와 지역 실정에 밝은 사람은 우대한다. 조사원으로 선발되면 선정된 표본가구를 방문해 주민의 키·체중 측정 등의 신체계측 업무를 하게 된다. 7월 중 조사원 교육을 받은 후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계자는 “조사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료가 지급될 예정”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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