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포르쉐코리아(대표 마이클 키르쉬)는 지난 18일,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고양 초등학교에서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Porsche Dream Playground)’의 두 번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 (Do Dream)’ 프로젝트 중 하나로, 미세먼지로 체육활동이 줄고 방과 후 놀 공간이 부족한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내 체육관 건립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초등학교에 마련된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지난 달 오픈한 새얼학교의 첫 번째 실내 체육관에 이어 두 번째이며,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초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특성에 맞춘 실내 체육관 건립을 준비해왔다.
이번 완공식에는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고양시 교육지원청장, 고양초등학교 교장 및 학생회장 등이 참석해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완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연면적 283.5㎡ (약 85.7평) 규모의 두 번째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실내 체육관 바닥 및 벽 개보수 공사를 통해 학생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새롭게 리모델링 되었다. 포르쉐코리아는 교육 기자재와 운동기구 등 학생들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한 예정이다.
현재 총 692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고양초등학교는 현악, 애니메이션, 축구, 풍물, 바둑, 구연동화 등의 특기 적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배양에 힘쓰고 있으며, 예술제, 스포츠 댄스 경연대회 등 체험형 교육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고양초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원하는 꿈을 갖고, 그 꿈을 모두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르쉐의 브랜드 정체성인 ‘꿈’을 연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고양초등학교 정재은 교장은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고양초등학교는 곳곳에 낙후된 시설이 많아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며, “이번 ‘포르쉐 드림플레이그라운드’가 학생들에게 큰 선물이 된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 이외에도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재능 개발 기회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예체능 인재 아동 10명을 선발하고 전문 교육과정 연계, 대회 참가비 지원 등 실력 향상을 위한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하제헌 기자 azzuru@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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