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이 쉽게 음료를 혼합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각종 영양파우더나 곡물가루 등을 혼합해 손쉽게 음료로 즐길 수 있는 ‘쉐이크잇 보틀’ 4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쉐이크잇 보틀은 식사대용 건강음료나 운동 시 영양보충을 위한 단백질음료 등의 제조에 적합한 제품으로, 헬스족이나 다이어트족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뚜껑부터 쉐이커, 파우더 케이스, 알약 케이스, 알약 칸막이 등 총 7가지 구성이 하나의 물병으로 조립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내부에는 쉐이커 볼이 들어 있어 가볍게 흔들기만 해도 바닥 부분에 있는 내용물까지 남김없이 골고루 섞어 준다. 물통 하단에는 탈부착 가능한 두 개의 용기가 장착돼, 각종 파우더나 헬스보충제, 알약 등을 담아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어디서든 장소의 구애 없이 간편하게 쉐이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
600ml 넉넉한 용량으로 몸체에는 별도의 눈금이 있어서 마신 양을 체크할 수 있다. 돌출형 입수구로 운동 중에도 흘리지 않고 마시기에도 편리하다. 음료를 다 마신 후에는 파우더 용기를 물병에 넣으면 부피를 2/3으로 줄일 수도 있어 사용 편의성까지 높였다. 홍덕희 락앤락 상품개발본부 전무는 “여름을 맞아 건강관리를 위해 선식이나 단백질 음료 등을 챙겨 다니는 소비자가 많아진 만큼, 별도의 준비물 없이 간편한 음료제조가 가능한 기능성 물병을 선보였다”며 “쉐이커 음료 외에도 반죽이나 드레싱 등 요리 시에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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