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서 강연자로 나선 임정하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상장기업의 투자자보호 필요성과 바람직한 내부통제체계 확립을 위해 ▲내부통제시스템 구축의무에 대한 인식 제고 ▲통합적인 위험관리체계(ERM) 구축 ▲내부감사와 내부통제의 견제와 균형 및 ▲내부통제에서 최종 책임 있는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 강화 등을 제언했다.
박현출 pwc 상무는 불공정거래 예방을 위한 상장기업 컴플라이언스 성숙도 모델과 수준 진단 툴(Tool)을 소개했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바람직한 내부통제체계의 확립을 위한 방안, 한국거래소가 개발한 가이드라인과 수준진단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상장법인의 자율적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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