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5주나 빠른 일본 뇌염 주의보… 충북서 첫 매개체 발견

일본 뇌염 매개체인 작은 빨간집 모기 발견해

충북에서 올해 처음 일본 뇌염 모기가 발견됐다. 사진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출처=연합뉴스




충북에서 올해 처음 일본 뇌염 모기가 발견됐다.

19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공북리의 한 축사에서 채집한 모기 738마리 가운데 2마리가 작은 빨간집 모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은 빨간집 모기는 일본뇌염 매개체로 알려져 있다.



충북에서 올해 작은 빨간집 모기의 최초 발견은 지난해 7월보다 5주가량 빠르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봄철 기온 상승과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모기 유충의 서식환경이 좋아진 것이 작은 빨간집 모기 출현 시기가 앞당겨진 이유로 추정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4월 부산에서 처음 작은 빨간집 모기가 발견돼 일본 뇌염 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는 예방 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