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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 파열 세포치료제 TPX-114 병원 IRB 통과

“상용화 위한 마지막 단계, 곧 환자 모집 나설 계획”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테고사이언스(191420)는 회전근개 파열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TPX-114’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이 분당서울대병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테고사이언스는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와 관련한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바 있다. 병원의 IRB까지 통과함에 따라 회사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TPX-114’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환자 모집에 나설 계획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어깨 관절의 회전운동 및 안전성 유지를 도와주는 4개의 근육 가운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돼 팔과 어깨 통증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회전근개 파열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 수는 2010년 34만 2,000명에서 2016년 64만 6,000명으로 6년 만에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많은 환자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질환이지만 수술로 힘줄을 재생시키는 방법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는 상황이었다. 테고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TPX-114는 힘줄 자체의 재생을 목적으로 하는 자가유래 세포치료제다.



회사 측 관계자는 “임상 3상은 상용화를 위한 마지막 단계”라며 “향후 2~3년 내에 치료제를 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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