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7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다이아몬드룸에서 장하준 영국케임브리지대 교수,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를 초청해 ‘기업과 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제학자인 장 교수는 ‘사다리 걷어차기’, ‘쾌도난마 한국경제’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 신 교수는 ‘엘리엇 저격수’로 불리는 기업 지배구조 전문가다.
전경련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경제정책인 혁신성장을 위한 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엘리엇 사태로 논란이 되고 있는 기업 지배구조에 관한 바람직한 해법을 찾고자 이번 특별대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경련 홈페이지(www.fki.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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