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19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카이저’에 ‘장원 쟁탈전’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장원 쟁탈전은 두 개의 길드가 장원의 소유권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전투 콘텐츠다. 이용자들은 장원을 차지해 길드의 명예를 과시할 수 있고, 최대 15%의 세금을 걷거나 전용 사냥터를 이용하는 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장원 쟁탈전은 종료 시점에 성물을 차지하고 있는 길드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20분동안 진행되며, 한 길드당 최대 50명씩 전투에 참여 가능하다.
넥슨은 장원 쟁탈전 추가를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해 얻은 ‘카이저 인장’을 모아 이벤트에 응모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물 경품을 제공한다. 또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아이템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이저의 게임 정보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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