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한금융투자는 강원랜드가 다음 달 5일 하이원리조트의 워터파크 ‘워터월드’가 개장함에 따라 카지노 방문자가 추가로 5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반기 워터파크 방문자는 약 23만명, 반기 매출액은 1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의 올해 전체 매출액은 1조5,200억원, 영업이익은 4,920억원으로 예측했다. 또한 하반기 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 통합으로 올해 배당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의 배당성향인 45%를 적용하면 올해 주가 배당수익률은 3%”라며 “올해부터는 배당성향이 60% 이상으로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