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째 하락에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에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됐다.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345억원이 순유입됐다. 625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280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코스피가 나흘째 하락하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201억원이 빠져나가며 11거래일째 순유출세를 이어갔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674억원이 순유출됐다. MMF 설정액은 122조4천996억원, 순자산은 123조3,927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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