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엠트론, 북미서 4년 연속 트랙터 분야 만족도 1위

LS엠트론이 미국 존디어, 일본 구보다 같은 글로벌 메이저 트랙터 업체들을 제치고 4년 연속 북미 시장 만족도 1위 트랙터 업체에 선정됐다.

LS엠트론은 20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DA)가 주관한 ‘2018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트랙터 분야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EDA는 1900년 설립된 북미 농기계 관련 협회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한다.

북미 지역 딜러 2,224명이 56개 트랙터 제조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평가에서 LS엠트론은 7점 만점에 6.15점을 받아 평균 5.55점을 크게 웃돌았다.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 분류되는 존디어(5.34), 구보다(5.78), 아그코(5.11), 케이스(4.22) 등에 여유 있게 앞섰다.



LS엠트론은 발 빠른 시장 대응을 배경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주요 거점의 물류창고를 활용해 주문 접수 후 평균 7일 내에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해 딜러들의 재고 부담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한재영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