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버거가 잠실새내역 인근에 익스프레스(Express) 매장인 ‘잠실새내역점’(사진)을 오픈 했다고 20일 밝혔다.
모스버거 익스프레스 잠실새내역점은 바쁜 현대인의 특성에 맞춘 테이크 아웃 위주의 도심형 스몰 매장으로 기존 매장과는 다르게 현금을 받지 않는 카드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 메뉴 구성 또한 모스버거에서 가장 사랑 받는 △모스BBQ치즈버거 △모스치즈버거 △와규치즈버거 △새우카츠버거 △모스클래식치즈버거 5종과 매달 새로운 맛의 버거 1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모스버거 마케팅 담당자는 “잠실새내역점은 모스버거코리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사업 모델로 앞으로 1~2개월 시범 운영 후 빠르면 7~8월부터 가맹점을 모집할 방침”이라며 “2020년까지 100개점 오픈을 목표로, 더 많은 고객들이 모스버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스버거는 앞으로 기존 매장 형태와 같은 스탠다드 매장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프레스 매장 투 트랙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익스프레스 매장은 33~50㎡(10~15평) 규모의 소자본, 소규모 창업 시스템을 갖춰 앞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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