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하지’를 맞으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절기상 하지에 해당한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기준, 오늘 아침 해는 5시 11분에 떴으며 오후 7시 57분에 해가 질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의 낮 길이는 14시간 46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 낮 길이가 길어지면서 기온 또한 크게 오르겠다.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낮 기온을 나타내겠다. 낮 기온 춘천 31도, 대전 30도, 서울, 전주, 부산 29도까지 오르겠다.
경상도와 강원내륙에는 폭염주의가 예상된다. 기온이 오르면서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 도심 지역의 오존 농도도 높게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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