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030520)는 ‘아마존 워크독스(Amazon WorkDocs)’에 문서 공동편집기능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마존 워크독스는 세계 최대 클라우드서비스업체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제공하는 문서 편집 및 협업 서비스로 미국과 일본 등 22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한컴이 새로 출시한 기능을 사용하면 아마존 워크독스 이용자들은 별도의 비용이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웹에서 문서를 실시간으로 작성·편집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워크독스에서 이용자끼리 문서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컴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해외 클라우드 기반 웹 오피스 시장 공략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철 한글과컴퓨터그룹 회장은 “이번 웹오피스 서비스 출시는 전 세계에 한컴의 오피스 기술력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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