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139480)는 자사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1인 미디어인 ‘크리이마터’를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크리이마터에게 자사와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주제로 선택해 콘텐츠를 제작, 유튜브 등 인터넷 사이트에 올리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이마트 식품 브랜드 피코크 냉동식품 ‘먹방’(먹는 방송)이나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생활용품을 이용한 살림 노하우, 완구 언박싱(unboxing·상품의 포장을 풀고 작동해보는 것) 영상 등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면 된다.
이마트는 다음 달 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3명을 선발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크리이마터로 활동하도록 할 계획이다. 크리이마터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마트는 크리이마터에게 전문가용 영상촬영장비와 함께 활동비, 영상제작을 지원하고 이마트 모델 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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