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레이저 의료기기 '피코플러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강세를 보였다.
피코플러스는 루트로닉이 개발한 레이저 의료기기로 피코초(1조분의 1초) 간격으로 높은 빛 에너지를 피부에 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기미, 주근깨, 검버섯 같은 색소 질환 등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유럽 시장 진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글로벌 매출 성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 최종구 금융위원장이“다음 달 중에는 결론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증선위를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감리 결과
조치안에 대한 3차 심의를 진행했다. 당초 3차 심의에서 최종 결론이 날것으로 예상했지만 증선위는 금감원에 원 조치안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금감원이 2015년의 회계기준 변경과 관련해 분식회계를 지적한 데
대해 2015년 이전 회계처리도 확인해야 한다고 심의 범위를 확대한 상황이다. 증선위는 수정 조치안을 받아 원 조치안과 병합해 심의할 계획이다.
전날 금감원이 의결한 삼성증권 배당 오류 사고의 제재에 대해서는 “파장이
큰 만큼 금감원도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하고 제재절차를 빨리 진행했다”며 “증선위와 금융위에서 최종 결정이 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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