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백화점이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24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자사 포인트 제도인 엘포인트(L.POINT)를 활용한 파격적으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상품군 100여 개 브랜드는 여름 인기상품 400여 품목을 선정해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참여 브랜드는 700여 개로 할인율은 10∼30% 수준이다. 특히 시원한 냉감 소재를 사용한 의류나 침구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
신세계(004170)백화점도 오는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맞아 삼성카드와 함께 ‘홀가분 푸드마켓’ 행사를 열어 안성맞춤 한우, 조선호텔 김치, 수협 중앙회 등 인기 식품 브랜드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도 28일부터 7월15일까지 18일간 구로본점, 수원 더AK타운,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스파클링 서머’ 여름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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