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가 쿠쿠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쿠쿠전자는 지난 5월 프리미엄 밥솥의 매출이 전월 대비 142%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쿠쿠 프리미엄 밥솥의 대표 제품인 ‘트윈프레셔’의 매출이 전월 대비 137% 증가 했으며, 프리미엄 밥솥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월 19%에서 5월 31%로 상승해 매출 증가에 앞장섰다.
트윈프레셔의 인기는 최근 하나의 제품 안에 두 가지 이상의 기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hybrid)’ 가전이 주목받는데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지난해 9월 선보인 ‘트윈프레셔’는 국내 최초 신기술인 ‘2중 모션 밸브’를 적용해 초고압 또는 고화력 IH 무압으로 밥을 지을 수 있다. 트윈프레셔의 초고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압력 밥솥 특유의 찰지고 쫀득한 밥맛을 낼 수 있으며, 잡곡밥, 수육, 삼계탕 등을 요리할 때 유리하다. 고화력 IH 무압 기능으로 밥을 지으면 식감이 촉촉하고 고슬해 김밥, 덮밥, 초밥, 볶음밥, 비빔밥 등을 만들 때 밥과 재료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다.
풀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내솥과 커버도 장점이다. 초간편 원터치 분리형 커버가 적용돼 쉽고 간편한 세척은 물론 위생적인 관리도 가능하며, 고온·고압·고스팀에도 강하다. 증기가 새지 않도록 하는 2중 모션 패킹, 에너지 절약을 돕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다이렉트 터치 기능 또한 탑재되어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전자의 트윈프레셔는 다양한 밥맛을 하나의 밥솥으로도 완벽하게 구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해 초고압과 무압이 모두 가능하도록 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쿠쿠만의 앞선 기술력과 소비 트렌드 등을 접목,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프리미엄 밥솥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