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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협력사원·임직원 입맛 Up한다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신세계백화점이 7월 1일부터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ECMD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을 위탁한다고 25일 밝혔다.

6개 업체의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외부 전문 급식 업체 ㈜ECMD은 협력사원 2,400여명과 신세계 임직원 200여명 등 총 2,600여명이 이용하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직원식당을 운영하게 된다.

신세계백화점이 직원식당 운영을 외부 업체에 맡긴 것은 업체 간 경쟁을 통해 직원식당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직원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ECMD는 식품 전문업체인 풀무원 계열사로 필수 영양소 중심의 식단 구성, 때에 맞춘 건강식과 계절식 등을 앞세워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제희 신세계백화점 인사담당 상무는 “직원 복리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인 먹거리 부분을 경쟁력 있는 외부 전문 업체에 위탁해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른 점포에도 위탁운영을 확대해 현장 근무자들의 복리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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