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펀드 (주식 및 채권 합산)는 순유출로 전환되면서 117.2억의 자금이 유출되었다. 주식형 펀드는 8주 만에 순유출 (75.4억 달러)로 전환. 미국 주식형으로는 달러 강세로 2주 연속 투자자금이 유입된 반면, 글로벌, 아시아퍼시픽, 서유럽 지역은 전주대비 증가된 순유출을 기록.
-미국 연준 (Fed)이 6월 FOMC에서 연내 금리 인상 횟수를 한차례 늘린 반면, 지난 14일 유럽중앙은행 (ECB)은 내년 여름까지 저금리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발표하면서 달러 강세가 지속.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면서 신흥국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 이에 따라 신흥국 중앙은행들의 완화적 기조가 후퇴하고 긴축발작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신흥국 펀드에서의 자금 유출 강도가 확대.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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