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더(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기본 성인 질환은 물론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만을 집중 보장하는 게 특징이다. 주계약에서는 뇌출혈을 비롯해 급성심근경색증·다발경화증·중증루프스신염·중증재생불량성빈혈·특정류마티스관절염이 진단될 경우 각각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유방암에 대한 보장도 확대됐다. 유방암치료특약에 가입하면 유방암 진단 시 1,500만원까지 보장된다. 여성들의 만성질환인 오십견 및 하지정맥류에 특화된 보장도 눈에 띈다. ‘오십견하지정맥류보장특약’을 가입하면 해당 질환 수술시 회당 50만원을, 입원시 일당 2만원을 지급하고 만기까지 살아 있으면 납입한 특약보험료의 50%를 돌려준다.
이 보험상품은 순수보장형, 만기환급형, 실버형, 골드형 4가지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순수보장형은 만기보험금은 없지만 저렴한 보험료가 장점이다. 만기환급형은 만기에 생존시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 전액을 환급하며, 실버형은 가입 2년 후부터 매년 30만원씩 최대 10년간(골드형은 최대 20년) ‘자기愛자금’을 지급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 The아름다운 여성愛보험’은 여성에게 꼭 필요하지만 부족했던 보장을 채워주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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