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임 사장에 서주원(59·사진) 전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환경부는 26일부로 서 신임 사장을 선임한다고 25일 밝혔다. 서 신임 사장은 목포고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했으며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과 환경교육센터 소장,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 등을 지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환경부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가 임명된 건 노동계 출신으로 2008~2012년 4~5대 사장을 지낸 조춘구씨 이후 6년 만이다.
/세종=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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