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035760)이 말레이시아서 국내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나섰다.
CJ오쇼핑은 최근 말레이시아에 파견한 중소기업 시장 개척단이 801만 달러(89억6,000만원)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8개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CJ오쇼핑 시장 개척단은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에서 마스크 팩과 홈 케어 기기 등 총 801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참가 중소기업은 수출상담과 함께 현지 시장을 조사하며 동남아시아 유통시장 현황을 파악했다.
한편 ‘홈쇼핑 시장 개척단’은 CJ오쇼핑이 국내 중소기업의 외국 진출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업계 최초로 시작한 상생 프로그램이다. CJ오쇼핑은 2014년 중국을 시작으로 2015년 멕시코, 2016년 베트남, 2017년 말레이시아 등에 56개 중소기업을 파견했다./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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