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BNK투자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화장품 사업부가 영업이익이 52% 수준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장품 사업부 매출액은 1,831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예상했다. 화장품 사업 중 51%를 차지하는 비디비치 브랜드가 면세 채널 고성장 뿐 아니라 중국 현지 럭셔리 화장품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면세 매출 성장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산타마리아노벨라, 딥디크 등 수입 화장품 브랜드 매출세 역시 고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승은 BNK투자즈우건 연구원은 “의류부문과 라이프스타일 성장 역시 견조할 것”이라며 “자주 브랜드 등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까사미아와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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