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삼성물산(028260) 고급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와의 컬래버레이션 패키지 ‘타임 아웃 바이 르베이지(Time Out by LEBEIGE)’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서울·제주 신라호텔에서 각각 선보이며, 호텔 패키지와 휴식에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동시에 즐기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에서는 객실,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한데 묶었고, 제주신라호텔은 스위트급 객실과 라운지S 이용 혜택을 담았다. 또한 르베이지의 한정판 로브와 비치백을 증정한다. 객실 내 와인과 와인 슬리브도 추가로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의 ‘타임 아웃’ 패키지는 어번 아일랜드의 온수풀, 자쿠지, 카바나 및 루프탑 등을 이용 가능하며, 23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조식, 라이트 스낵, 애프터눈 티, 그리고 해피 아워까지 하루 4번 다이닝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후 6~10시까지는 셰프들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세미 뷔페가 제공된다. 7월 4일부터 9월 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신라의 ‘타임 아웃’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을 포함해, 더 파크뷰 브런치, 풀사이드 바 숨비 망고 아이스크림, 공항-호텔 간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어덜트 풀 데이베드, 실내 사우나, 룸서비스 콤비네이션 피자, 라운지S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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