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어린이들이 그린 상상의 미래 차 작품을 공모한다. 우수작품은 올해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도 받는다.
27일 현대차(005380)는 국립과천과학관과 공동으로 어린이 상상 자동차 모터쇼인 ‘제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참가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우수 참가작품은 올해부터 신설되는 올해부터 신설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을 수 있다.
‘세계 최초의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의 슬로건으로 2016년 시작된 공모전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으로 그린 자동차와 스토리를 실제 모형차량으로 제작·전시하는 행사다. 올해는 경기 과천시와 부산시에 있는 국립과학관과 협업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교육적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3회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11월 27일∼12월 30일 경기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어 내년 2∼6월 부산 기장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각각 열린다. ‘2030년 미래의 상상 자동차를 그려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유치부와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8월 13일까지 ‘키즈현대’ 홈페이지(http://kids.hyundai.com)를 통해 신청하고 작품을 보낼 수 있다. 4차례의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작 143점과 키즈 모터쇼에 전시될 최종 7점이 선정된다. 결과 발표는 8월 23일이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