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맘케어는 임신중독증이나 임신 중 혈전증 등 임산부의 출산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임신 관련 질환의 유전적 위험도를 예측하는 서비스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번의 검사를 통해 임산부의 제2형 당뇨 유무와 이로 인한 신생아 체중 증가, 엽산 대사 유전자 검사, 혈전 색전증 등 임신 관련 총 6개 항목과 유방암·난소암·위암·골다공증 등 여성 암 관련 8종 질환의 위험도를 분석해주는 14개 항목, 카페인 대사·콜레스테롤 등 대사 질환과 관련된 12개 항목 등도 검사할 수 있다.
더맘케어는 채취한 소량의 혈액을 이용해 검사를 진행하며 약 14일 후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보령바이오파마 측은 “유전적 위험도를 안심·양호·평균·주의·경고 등 5단계 세분화해 결과를 전달하기에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다”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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