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008560)이 비대면계좌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담보대출 금리를 낮추는 등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7월말까지 비대면계좌 신규 또는 휴면고객에 한해 1년간 신용·담보대출금리를 2.99%로 인하하고, 주식 매매수수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메리츠종금증권의 현행 신용·담보대출이자율이 이용 기간에 따라 평균 7.5%∼9.9%수준이다. 은행권 신용대출인 일명 ‘마이너스통장’ 평균 금리 4.52% 보다도 낮다.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오는 7월 31일까지 비대면앱(애플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서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계좌개설’)을 통해 주식매매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서 신용·담보대출을 이용하면 된다. 할인 금리는 이벤트 계좌 개설일 기준으로 1년 동안 적용된다. 금리 이벤트는 대출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무료 수수료 혜택은 대출 이용 여부와 무관하게 역시 1년간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이벤트 대상계좌에서 HTS·MTS를 통해 주식을 거래할 경우, 유관기관 수수료 등 제비용을 제외한 매매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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