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이마트(139480)24는 이프레소 커피와 스콘을 하나로 묶은 모닝세트(사진)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닝세트에 대해 손님이 고객이 바쁜 아침에 커피와 스콘을 한 손으로 들고 이동할 수 있도록 커피 뚜껑에 스콘을 넣은 형태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휴대성을 높였다.
세트에 들어간 트리플 치즈 스콘은 이마트24 자체 개발 제품으로 체다, 파마산, 롤치즈 함량이 높아 풍부한 치즈향을 느낄 수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이마트24는 앞서 지난 3월 컵시리얼, 빵, 바나나(2입) 등에 음료(우유·커피)를 추가할 수 있는 모닝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가격은 2,200원이며, 다음달 말까지 오전 6~10시 사이 구매고객에 한해 1,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진영호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점점 커지고 있는 아침대용식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모닝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동업계 대비 차별화된 특색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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