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11분 CJ헬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50원(3.37%)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시장경쟁력 제고, 경쟁사 견제 등을 이유로 이동통신 기업을 포함하는 대기업의 M&A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원에서 1만3,200원으로 올렸다. 그는 “CJ헬로는 전국적인 커버리지를 확보하고 있고 가입자의 64%가 디지털전환을 마쳐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유료방송 사업자”라며 “쓸만한 물건은 하나고 살 사람은 많은 상황이라는 점에서 바둑의 꽃놀이패를 쥐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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