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29일 국토교통부가 진에어의 면허취소 여부에 관한 추가검토와 청문회 등 법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향후 진행될 청문회 등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이날 국토부 발표 직후 입장 자료와 함께 “앞으로 진행될 청문 절차를 통해 회사의 입장과 의견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진에어는 “앞으로 안전운항과 더욱 향상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기업문화 구축과 함께 고용 증대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날 미국인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불법으로 등기이사에 올린 진에어에 대한 면허취소 결정을 뒤로 미루고 청문과 이해관계자 의견청취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한 뒤 내달 이후 최종 결론을 내겠다고 발표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