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발주처 이사회 승인 조건부이며, 이사회 승인은 7월 중에 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중공업은 이번에 수주한 선박을 오는 2021년 1월까지 선주에 인도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수주를 제외하고 올해 현재까지 컨테이너선 8척, 액화천연가스(LNG)선 5척, 유조선 11척 등 총 24척, 23억달러를 수주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선주(오션리그사)로부터 수주한 드릴십 1척의 납기를 2019년 1월에서 2020년 9월로 연장했다고 공시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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