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는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만찬 테이블에 올라 주목받은 전남 신안산(産) 민어 보양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국내 최대 염전 지역인 전남 신안 증도는 잘 보전된 자연환경에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염장하고 건조 공정을 거친 신안 민어는 최고급 상품으로 꼽힌다. 건정 민어는 청정 지역에서 잡힌 민어를 미네랄이 함유된 천일염으로 염장한 식재료다. 영양가가 높고 맛은 짜지 않고 담백하다.
이번에 출시한 선물세트엔 건정 민어와 함께 풍미를 더해 줄 야채다시팩, 건표고버섯을 함께 담았다. 여기에 신라호텔 한식 주방장의 비법이 담긴 요리법도 동봉했다. 한편 선물 세트는 초·중·말복 삼복 날짜에 맞춰 선물할 수 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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