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목(사진) 한화(000880)그룹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다음달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이끈다.
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최 부사장은 오는 7월1일 승진과 함께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경영기획실을 해체하고 그룹 내 대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그룹 브랜드의 대내외 홍보와 사회공헌·대외협력 분야를 총괄한다.
1957년생인 최 신임 사장은 1984년 한화에 입사해 한화케미칼 영업부와 기획실· 감사팀을 거쳐 2014년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았다. 2015년부터 커뮤니케이션 팀장을 맡고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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