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2포인트(0.20%) 내린 2,321.4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3포인트(0.06%) 내린 2,323.37 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개인은 코스피 상장 주식 343억원 규모를 순매수 했고 외국인도 85억원을 사들였다. 기관은 57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55.36포인트(0.2%) 상승한 2만4271.41으로 거래를 마쳤다. 나이키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발표한 이후 전일대비 11.1%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6포인트(0.1%) 오른 2718.37로 장을 끝냈다. 에너지업종(0.7%)이 지수상승을 주도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510.30으로 전일대비 6.62포인트(0.1%) 올랐다.
다만 주간으로 보면 하락세였고 상반기 내내 변동성이 심한 장세였다는 점에서 하반기 전망도 밝지는 않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보합이다. 삼성전자(005930)(0.54%), 셀트리온(068270)(1.81%),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96%), KB금융(105560)(1.33%)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상승률은 소폭에 그치고 있다. POSCO(005490)(-2.74%), 현대차(005380)(-0.40%), NAVER(035420)(-1.31%), LG화학(051910)(-1.35%)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창업투자(2.61%), 결제관련서비스(1.97%), 전기제품(1.92%), 은행(1.66%)이 강세고, 철강(-2.61%), 항공사(-2.37%), 석유와가스(-2.22%)는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6포인트(-0.30%) 내린 815.7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포인트(0.14%) 오른 819.41 출발했으나 하락 반전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423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1억원과 79억원을 팔고 있다.
같은 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는 전 거래일 대비 1.4원 오른 1,115원에 거래되며 연일 치솟았던 급상승 흐름에서 한 숨 돌리는 분위기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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