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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BGF리테일,헬로네이처 인수 효과는 중기 이후

IBK투자증권은 4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282330)이 온라인 신선식품 배송업체인 헬로네이처 인수로 규모의 경제 효과를 거두기까지는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3만원으로 내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8만 7,500원이다.

BGF리테일의 지주회사 BGF는 지난 6월 4일 SK플래닛으로부터 헬로네이처 지분(50.1%)과 경영권을 인수했다. BGF리테일은 앞으로 헬로네이처를 통해 우선 배송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유통채널 중 편의점 사업만 운영해온 BGF리테일은 신선식품 소싱(선별구매)노하우와 온오프라인 연계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온라인 신선식품 수익모델의 특성상 안정적인 고객 확보와 규모의 경제를 이룰 때까지는 적자 폭이 늘어날 것으로 안 연구원은 전망했다. 헬로네이처의 2017년 매출액이 105억원 수준에 불과해 BGF의 비용 부담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시장예상치보다 각각 0.6% 6.7% 낮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지난해 3·4분기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인 아이코스 독점 출시로 올해 기저효과가 나타나고 일반 상품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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