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단기 봉합보다는 중장기 평행선을 그릴 여지가 많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같은 변수에서 벗어날 수 없는 한국 수출주도 당분간 부진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는 대외 변수의 영향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미디어, 음식료, 유통 등 핵심 내수주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것이 좋다. 또한 펀더멘털이 훼손되지 않았음에도 최근의 하락장에서 주가가 급락한 종목을 싸게 사들이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탁론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모처럼 잡은 투자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투자자들이 주식매입을 위해 더 많은 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스탁론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미수/신용 이용 중 주가급락으로 반대매매 위기를 맞이하더라도 추가 담보나 종목 매도 없이 간단히 갈아탄 후 반등 시점을 기다릴 수 있다는 것도 스탁론의 장점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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