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상선 1만1,000TEU급 컨선에 세계 최초 스크러버 장착

현대상선이 세계 최초로 1만1,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에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현대상선은 부산항 신항 4부두(HPNT)에서 1만1,000 TEU급 컨테이너선 ‘HMM Promise’호 취항식을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HMM Promise호는 작년 8월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중 첫 번째 선박이다.

HMM Promise호는 현재 전세계 운항중인 1만1,000TEU급 이상의 메가 컨테이너선 중 유일하게 스크러버를 장착했다. 2020년부터 시행되는 IMO 황산화물규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HMM Promise’호 취항은 현대상선 재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의미한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선사로서 ‘한국해운 재건’이라는 국민과의 약속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MM Promise호는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진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두 번째 선박인 ‘HMM Blessing’호는 9일 부산에서 출항해 남미 서안 노선에 투입된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