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사진)가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LG전자(066570)는 5일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1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가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총 10개의 상 가운데 대상 3개를 포함 7개를 휩쓸어 수상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고 에너지 절약 효과가 우수한 기술 또는 제품에 주어지는 상이다.
최고상을 수상한 LG 시그니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도어를 두드리면 냉장고 안 조명이 켜져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보관 중인 음식물을 확인할 수 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사용할 경우 사용자가 문을 여닫는 횟수를 최소화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기 유출을 47% 줄일 수 있다.
이밖에 고출력 백컨택 태양광 모듈은 ‘에너지 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휘센 벽걸이 에어컨은 ‘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신희철기자 hc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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