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회사인 SK인천석유화학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시 니코 뉴 센츄리호텔에서 열린 2018 베이징 국제 환경 포럼에 초청받아 환경안전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베이징 국제환경포럼은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세계 각 국의 대기관리 현황 과 기업의 우수 관리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중국 등 세계 주요 12개국 환경 관련 공무원 및 단체 관계자 400여 명과 바스프, 시노펙 등 6개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가 참석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포럼 이튿날 직접 발표자로 나섰다. 지역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투자와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대기 환경 관리를 위해 청정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 사용 확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등 배출 저감시설 투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등을 실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활동들과 지역 공동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환경안전 리스크 거버넌스’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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