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CJ대한통운은 오전 9시 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73%(3,000원) 오른 17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이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을 작년보다 24.9% 오른 8조8,822억원, 영업이익은 0.1% 늘어난 2,360억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글로벌 사업 부문은 인수합병(M&A)에 의한 높은 매출 증가, 택배사업 부문은 물동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으로 수익성이 작년 대비 다소 감소하겠지만, 하반기부터 택배 단가 인상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여지는 여전히 존재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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