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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이 겪은 임신중독증? 임산부 5대 사망원인..'발작' 일기도

사진=SBS ‘동상이몽’ 방송 캡처




배우 추자현이 임신중독증으로 고생한 근황을 전하면서 ‘임신중독증’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임신중독증의 의학명은 전자간증으로, 임신과 합병된 고혈압성 질환을 일컫는다.

임신중독증은 임산부 5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임신 전부터 고혈압이 있거나 임신 20주 이전에 고혈압이 발견되는 경우는 ‘만성 고혈압’이며, 임신 20주 이후 새롭게 고혈압이 발견되고 출산 후 정상화되는 경우 ‘임신성 고혈압’이다.

관련 증상으로는 두통, 부종, 구역, 구토, 거품뇨가 있다. 고혈압과 동반돼 소변에서 단백 성분이 나오거나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저하, 신 기능의 악화, 폐부종, 흐린 시야 등의 동반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임신 중에 고혈압 성 질환을 원인으로 경련, 발작을 일어나는 자간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임신중독증은 태반 및 태아로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발생, 태아의 성장부전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태아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영양 성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임신 전 당뇨나 고혈압, 비만이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의사와 상담하고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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