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원자재 가격 하락과 가격 인상 효과 반영으로 실적은 전년동기 개선되며 컨센서스 부합한다”면서도 “미국 경쟁 심화으로 세컨드 티어 브랜드 입지 축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유럽 생산능력 확대 시 유통 채널 확보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 증가 등 수요 회복속도가 낮은 것도 현재 국면에서 부담 요인”이라고 봤다. 또 “유럽 신규 진출의 경우 다른 경쟁사 대비 신규 유통채널에 대한 비용 확대 부담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목표주가는 1만3,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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